마음에 드는 주식을 찾고 살 가격을 정해도 한 가지가 남습니다. 몇 주를 살 것인가입니다. 같은 종목이라도 가진 돈을 대부분 넣으면 예상이 틀렸을 때 계좌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수량을 정할 때는 사고 싶은 금액뿐 아니라, 판단이 틀렸을 때 어느 정도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번 강의는 같은 하윌라 클라우드의 별도 주문 연습입니다. 가상 날짜는 2026년 11월 2일이며, 가격 50달러와 계획 청산가격 45달러를 놓습니다. 206강의 100달러·대기 보고서에서 주문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50달러에서 가치와 사업 가정을 다시 확인했다는 조건 아래 수량을 계산합니다. 실제 티커가 없는 가상 회사이므로 주문 화면 대신 아래 기록표로 따라갑니다.
먼저 계좌에서 감당할 금액을 정합니다
가상의 투자 계좌에 1,000만 원이 있다고 합시다. 한 번의 거래에서 계획상 감당할 손실을 계좌의 1%인 1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또 한 종목에 들어가는 금액은 계좌의 10%인 100만 원을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1%와 10%는 설명을 위한 임의의 숫자입니다. 사람마다 생활비, 투자 기간, 보유 종목과 손실을 견디는 능력이 다르므로 누구에게나 맞는 기준이 아닙니다.
한 주당 손실을 계산합니다
하윌라 클라우드를 50달러에 살 계획이고, 45달러에 팔아 판단을 정리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매수와 매도 비용은 각각 한 주당 0.10달러, 환율은 매수와 매도 때 모두 1달러당 1,400원으로 가정합니다. 세금, 환전 비용과 예상 밖의 가격 차이는 제외합니다.
한 주를 50달러에 사고 45달러에 팔면 가격 차이는 5달러입니다. 양쪽 거래 비용을 더하면 계획상 한 주당 손실은 5.20달러입니다.
(50 - 45 + 0.10 + 0.10)달러 × 1,400원/달러 = 7,280원
10만 원 ÷ 7,280원 = 약 13.74주입니다. 이 예에서는 온전한 주식만 살 수 있다고 가정하므로 소수점 아래를 버려 13주로 잡습니다.
투자금 한도도 따로 확인합니다
한 주를 살 때 필요한 돈은 주가와 매수 비용을 합쳐 50.10달러입니다. 환율을 적용하면 70,140원입니다.
100만 원 ÷ 70,140원 = 약 14.26주
투자금 한도만 보면 최대 14주지만, 앞서 계산한 손실 기준은 13주입니다. 두 기준을 함께 지키려면 더 작은 13주가 이 가상 계획의 최대 수량입니다.
13주를 사는 데 필요한 금액은 70,140원 × 13 = 911,820원입니다. 가정대로 45달러에 모두 팔린다면 계획상 손실은 7,280원 × 13 = 94,640원입니다. 매수 지출에서 매도 수취액을 빼며 양쪽 수수료를 포함한 결과입니다.
계획한 손실이 최대 손실은 아닙니다
45달러는 실제 매도 가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장이 닫힌 사이 악재가 나와 다음 거래에서 40달러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같은 환율과 비용을 적용하면 한 주당 손실은 10.20달러, 13주면 185,640원입니다. 처음의 10만 원을 넘어섭니다.
일반적인 미국식 스톱 주문도 설정 가격에 도달한 뒤 시장가 주문으로 바뀌기 때문에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제한하는 주문은 아예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문 가능 여부와 조건은 이용하는 증권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환율도 고정되지 않습니다. 달러로 계산한 주식 손익뿐 아니라 달러를 살 때와 팔 때의 원화 환율, 환전 비용과 세금을 확인해야 실제 원화 손익에 가까워집니다. 증권사 수수료가 정액이거나 최소 수수료가 있다면 위의 주당 비용 방식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매수 환율은 1,400원인데 매도 환율이 1,300원이면, 13주의 매수 지출은 그대로 911,820원입니다. 45달러에 매도한 순수취액은 13 × (45 - 0.10) × 1,300 = 758,810원입니다. 손실은 911,820 - 758,810 = 153,010원으로, 환율을 고정했을 때의 94,640원보다 큽니다. 이 환율을 주문 전에 스트레스 조건으로 적용한다면 주당 손실 11,770원으로 다시 나눠 손실 한도상 최대 8주가 됩니다. 13주를 그대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주문 전에 한 줄로 완성합니다
| 항목 | 기준 환율 1,400원일 때의 주문 연습 |
|---|---|
| 기업·날짜 | 하윌라 클라우드, 가상 2026-11-02 |
| 매수·계획 청산가격 | 50달러·45달러 |
| 손실 기준 수량 | 100,000 ÷ 7,280의 소수 부분을 버려 13주 |
| 금액 기준 수량 | 1,000,000 ÷ 70,140의 소수 부분을 버려 14주 |
| 최종 주문 상한 | 더 작은 13주 |
| 최대 필요 금액 | 911,820원. 50달러에 13주 전부 체결될 때 |
| 기준 조건의 계획 손실 | 94,640원. 45달러에 13주 전부 팔릴 때 |
| 취소·재계산 조건 | 사업 가정·매수 가격·손실 기준·환율·비용 중 하나라도 바뀌면 미체결 주문을 확인하고 수량 재계산 |
숫자보다 먼저 살펴볼 것
손실 기준 가격을 정할 때 단지 수량을 늘리기 위해 매수가에 지나치게 가깝게 놓아서는 안 됩니다. 평소 가격 변동과 투자 이유가 틀렸다고 판단할 조건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손실을 줄이는 가격도 특정 수준이 반드시 지켜진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비슷한 기업을 많이 보유했다면 새 주식 한 종목의 비중이 작더라도 전체 계좌가 같은 위험에 묶일 수 있습니다. 현금 여유와 전체 보유 내역까지 확인한 후 수량을 정하세요. 다음 강의에서는 가상의 주문을 넣고 체결과 정산을 확인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