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의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싸면 같은 사업을 더 낮은 가격에 사는 기회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기업이 같다는 사실과 보유한 권리가 같다는 사실은 다르다.

가격 차이를 해석하려면 의결권, 배당과 잔여재산의 순위, 전환·상환 조건과 거래 유동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름만으로 모든 조건을 알 수는 없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비교는 가격 차이보다 계약과 권리의 차이에서 시작한다.

가격 할인율과 매수 후 상승률은 분모가 다릅니다 — 70이 100이 된다는 가정의 계산이며 실제 가격 수렴을 뜻하지 않습니다.

1. 주식의 이름보다 발행 조건을 읽는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일반적인 의결권·배당·청산 순위 차이는 Investor.gov의 주식 안내에서 설명한다. 구체적인 권리는 국가와 회사,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이라는 말이 원금이나 배당의 지급 보장을 뜻하지는 않는다. 배당이 누적되는지, 중단될 수 있는지, 특정 조건에서 의결권이나 전환권이 생기는지를 해당 문서로 확인한다.

2. 같은 이익이 같은 현금 흐름을 만들지는 않는다

기업 실적이 좋아져도 배당 정책과 각 주식의 권리에 따라 주주가 받는 현금은 다를 수 있다. 전환·상환 조항은 앞으로 받을 몫의 형태도 바꿀 수 있다.

현재 배당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어떤 배당을 분자로 사용했는지 적는다. 최근 지급액이 향후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가정을 표시하지 않으면 과거 숫자가 미래의 약속처럼 보일 수 있다.

3. 가격 차이가 반드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가상 보통주 가격이 100, 우선주가 70이면 보통주 대비 가격 할인은 30%다. 하지만 이 숫자가 곧 30%의 확정 수익 기회를 뜻하지는 않는다. 우선주가 70에서 100이 되는 가정의 수익률도 30%가 아니라 약 42.86%다. 할인율은 보통주 가격 100을, 매수 수익률은 투자금 70을 분모로 쓴다. 그 가격에 도달한다는 근거는 계산과 별도로 필요하다.

두 주식을 자유롭게 같은 권리로 전환할 수 없다면 가격 차이만으로 무위험 차익거래가 성립하지 않는다. 각각의 수요와 권리, 현금 흐름이 달라 차이가 유지되거나 확대될 수 있다.

4. 거래할 수량에서 유동성을 확인한다

표시 가격이 싸 보여도 원하는 수량을 같은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호가 차이, 거래량과 실제 주문금액을 함께 본다.

급히 자금이 필요할 때 회수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낮은 유동성의 영향은 보유 기간과 거래 규모에 따라 다르므로 모든 우선주를 같은 위험으로 묶지 않는다.

5. 차이를 줄일 근거와 남을 이유를 같이 적는다

배당과 권리 조건, 유동성, 회사의 자금 배분과 가격 차이를 나란히 비교한다. 가격 차이가 해소된다는 전망이 있다면 어떤 사실이 그 전망을 지지하는지 쓴다.

같은 기업의 주식이라는 이유로 다른 계약을 같은 자산처럼 평가하지 않는다. 할인율 계산은 권리와 현금의 차이를 확인한 다음에야 투자 판단에 연결될 수 있다.